[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1세대 아이돌 O2R(오투알) 출신 가수 고(故) 김재근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그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13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에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6살 아들 생각하니 가슴아파요", "혼자 남겨진 아이가 무탈하게 자랄수 있도록 진심으로 바랍니다", "비운의 삶 너무 안타깝습니다"등의 글을 게재했다.
대다수 네티즌들이 고인이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고 김재근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으며, 특히 홀로 남은 6세 아들에 대한 걱정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김재근이 지난달 30일 오전 인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자신의 차를 몰던 중 마주오던 화물차량과 충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 김재근은 지난 1999년 오투알로 데뷔했다. 오투알은 2집 앨범 'Operation To Ready' 타이틀곡 '찜' 등으로 활동했다. 이후 김재근은 댄서 등으로 일했으며 결혼엔 이후 카메라맨으로 전업, SBS '자기야-백년손님' 스태프로 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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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