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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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변호사' 이준기, 비리 경찰 진선규에 통쾌한 사이다 날렸다

기사입력 2018.05.12 21:2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가 첫 등장했다.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무법변호사' 1회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과속 단속에 걸렸다.

이날 봉상필은 과속으로 자신을 쫓아온 경찰(진선규)의 지시에 따라 갓길에 차를 댔다.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봉상필은 창문을 내린 채 "아이고, 수고 많으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면허증을 달라는 경찰의 요구에 봉상필은 지갑을 꺼냈고, 그의 차에는 5만원권이 가득했다. 지갑에서 돈을 뒤적이는 봉상필을 본 경찰은 "지금 뭐 하시는 거냐. 지금 경찰한테 뇌물 주시려는 거냐. 차에서 내려라"라고 강압적인 태도를 취했다.

CCTV가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로 봉상필을 데려간 경찰은 "여기는 안전하다. 저 위에 단속 카메라가 있다. 방금 전에 나한테 마음에 표시를 하려고 하신 거 아니냐"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봉상필은 "나는 지갑이 잘 안 닫혀서 돈을 꺼낸 것 분이다"라며 코웃음을 쳤다.

열받은 경찰은 "아, 그럼 내가 최고로 높은 걸로 끊어주겠다"라며 봉상필을 비웃었다. 경찰의 태도에 봉상필은 "경기 교통 경찰서 경비계 박문성 형사님. 저희 고객께서 의뢰한 사건의 제공하신 증거품을 방금 접수했다"라며 두 사람이 찍히고 있는 블랙박스 영상을 보여주며 "나는 뇌물 수수로 우리 고객님께서 흘린 눈물을 내가 돈으로 바꿔 주려고 한다"라고 말해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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