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선을 넘는 녀석들' 스트라스부르 도착, 설명 탄력받은 다니엘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이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했다.

1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6회에서는 다크 투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이 '선을 넘는 녀석들'에 깜짝 합류한 가운데, 차은우는 회장이 준 사진을 멤버들에게 보여주었다. 파리를 배경으로 찍은 히틀러의 사진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히틀러는 마지노선과 병력을 피해 프랑스를 침공, 파리를 점령한 히틀러는 파리를 마음껏 감상했다고.

설민석은 "우리나라로 치면 이토 히로부미가 경복궁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격이다"라고 밝혔다. 다니엘은 "저도 처음 봤다. 반성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어젠 멋있게만 봤는데, 오늘은 다르게 봐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선녀들'은 히틀러의 흔적을 따라가는 다크 투어에 나섰다. 오페라 가르니에에 이어 에투알 개선문 앞에 도착한 멤버들. 이시영은 "침략을 당하면 문화재들이 마구잡이로 파괴되는데, 너무 예뻐서 파괴하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민석은 "히틀러가 철수하면서 파리 주둔군 사령관에게 파리를 불태우라고 지시했는데, 사령관은 명령에 따르지 않았다. 히틀러가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라고 전화까지 했는데, 사령관은 거짓말을 했다. 그걸 모티브로 나온 영화가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다니엘도 "우리가 미국에 고마운 게 세계대전으로 독일 쾰른도 황폐해졌는데, 유일하게 대성당이 남아있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파괴하지 않았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에펠탑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맛집으로 향했다. 프랑스 만찬에 멤버들은 "맛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디저트에 관한 관심도 폭발적이었다. 설민석은 "인생 마카롱이다"라고 감탄했고, 다니엘은 "독일에서 덜 맛있을까봐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배를 두둑이 채운 멤버들은 국경지역인 스트라스부르로 떠났다. 다니엘은 독일 가까이 오자 자신감에 가득 차 멤버들에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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