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시크릿 마더' 송윤아 "연하남과 케미有…송재림 설레"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시크릿 마더' 출연진이 출연 이유를 밝혔다. 

11일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 앞터V가 공개됐다. 

이날 '시크릿 마더' 앞터V에는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이 참여했다. 

김태우는 "송윤아가 한다는게 너무 좋았고 두 번째는 김소연이 한다고 해서 좋아했다. 잠깐 갈등한게 재림이가 한다는 거였다. 잠깐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태우는 "두 분은 처음인데 다 하신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미소를 띄웠다.

송윤아는 "김태우가 지금 잠깐 말을 잘못한 것 같다. 김태우가 먼저 캐스팅이 됐다. 남편이 김태우라고 해서 '오'하고 너무 같이 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대본이 되게 궁금하게 만들더라. 재밌다, 안재밌다를 떠나 너무 궁금하게 하더라. 그다음에 소연씨가 캐스팅 돼서 너무 너무 좋았다"고 즐거워했다. 

이어 "송재림이 한다고 해서 살짝 설렜었다. 너무 멋있지 않나. 되게 설레고 나름 연하남과 케미가"라며 미소지었다. 

송재림은 "밑에서 서열 3위다. (선배들에게)많이 배운다. 열정 뜨거운 뭔가를 배운다. 스스로를 환기시키기도 한다. 현장에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서 영감도 많이 받고 자극도 많이 된다"며 "좋은 근무환경"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은 "한 드라마 안에서 상반된 두가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게 흔치않은데 그 기회가 온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며 "너무너무 큰 이유로 기사를 통해 접했지만 송윤아 선배가 한다고 했을 때 너무너무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뿜어져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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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