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13 09:29 / 기사수정 2009.04.13 09:29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강원 FC가 K-리그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강원은 2009 K-리그 5라운드 경기가 열린 11일 오후 2골 1도움의 김영후와 이날 팀 첫골을 터트린 곽광선의 활약으로 총 3골(×1)을 기록하며 전남을 상대로 3-3 무승부(×1)를 거뒀다.
이날 전반 14분 곽광선의 동점골은 경기시작~15분 득점(×0.2) 조건을, 후반 32분 김영후의 추가 동점골은 경기종료 15분전~종료시 득점(×0.2) 조건을 충족시켰다.
또 5라운드 경기를 치른 14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슈팅 21회(×0.1)에 유효슈팅 7회(×0.1)로 추가 점수를 보탰다.
실점 항목에서는 파울 24회(15개 초과분×-0.1)와 경고 1회(×-0.5)로 1.4점을 잃었다. 이로써 강원은 총 5.8점을 얻어 K-리그 베스트팀에 올랐다. 지난 K-리그 2라운드에 이어 두번째 선정이다.
K-리그 베스트팀은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유도하기 위해 주관적인 평가를 배제한 가산점 제도로 2007년부터 매 라운드별로 선정해왔다. K-리그 베스트팀은 라운드별 경기를 모두 마친 다음날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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