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형식이 모의법정 위기를 넘겼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 6회에서는 고연우(박형식 분)가 모의법정 위기를 넘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연우는 서변에게 뒤통수를 맞으며 모의법정에서 위기를 맞게 됐다. 서변은 합의하기로 해 놓고 고연우를 패소하게 만들고자 했다.
고연우는 서변과의 약속만 믿고 아무 준비도 안 하다가 제대로 한 방 먹고 말았다. 서변은 원고 측 대리인으로서 고연우를 몰아붙였다.
고연우는 이전의 판례를 언급하며 강하연(진희경)에게 휴정을 받아냈다. 고연우는 10분 정도 준비할 시간을 만든 뒤 피고 측 대리인으로 나서 인격권 침해 부분을 건드렸다.
고연우의 변론이 받아들여졌다. 강하연은 "이번 사건은 인격권 침해사건으로 바뀌고 피고와 원고 또한 바뀐다"고 했다. 고연우는 한시름 내려놓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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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