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한국 갈비집에서 포착"...'고독한 미식가'가 선택한 맛집?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에서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과 함께 공개 된 사진에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채 서울 용산구의 한 갈비집 앞에 서 있는 모습이다. 그의 주변에는 촬영 장비를 들고 있는 스태프들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고독한 미식가' 촬영 중임을 짐작케 했다.


마츠시게 유타가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이 드라마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드라마다. 지난 2012년 TV도쿄에서 처음 드라마로 방영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시즌7이 방영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주인공 이노카시라 고로(마츠시게 유타카 분)가 업무를 다니며 마주하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극중에서 그는 '혼밥'을 하는 것은 물론, 음식을 음미하며 평가한다. 

특히 이노카시라 고로가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먹음직스럽게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식욕을 돋군다. 이를 맛있게 먹는 모습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현재 일본은 물론 한국 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 층을 자랑하고 있다. 그가 방문한 일본의 식당은 실제로 맛집으로 등극해 사랑을 받을 정도.

그래서일까. 먹방 드라마로 알려진 '고독한 미식가'의 한국 방문은 더욱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마츠시게 유타카의 한국 촬영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 역시 "한국 갈비 먹방을 볼 수 있는거냐", "이번엔 한식 먹방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가 표현할 '갈비 먹방'이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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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