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의 윤대영이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 김재율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3연패에 빠진 LG는 선발 임찬규를 내세워 이번 시리즈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한다.
경기에 앞서 LG는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2일 한화전에서 스윙 중 허리 통증을 느낀 윤대영이 말소되고 김재율이 등록됐다. 류중일 감독은 "윤대영이 스윙을 한 후 허리를 만지더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김재율은 1루와 3루 소화가 가능한 내야 멀티 자원이다. 지난해 1군에서 75경기에 나서 타율 3할4리 6홈런 28타점을 올렸고,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8경기에 나서 1할9푼4리의 타율과 4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3일 한화전에서는 김용의가 1루수, 양석환이 3루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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