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처음 만난 남녀들의 반전의 자기 소개가 이어졌다.
2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빅뱅 승리가 스페셜 가이드로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맨스 가이드로 임수향, 전현무가 나선 가운데, 남녀 출연자 10명이 등장했다. 여자들이 남자의 옆자리를 택하며 '로맨스 패키지'의 선택은 시작됐다. 로맨스 가이드들이 뽑은 첫인상 1위는 105호와 110호. 전현무는 "최소 두 커플 이상 나온다"라고 밝혔다.
첫 일정은 나만의 아이템 공개. 107호, 103호는 같은 아이템인 글러브를 가져왔고, 104호, 106호는 각각 턴테이블과 LP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저녁 식사를 하러 모인 출연자들의 눈치 전쟁이 시작됐다. 전현무는 "한혜진 씨가 전 시즌에 남긴 어록이 있다. '자리가 반이다'라고. 자리에 따라 대화에 참여 못 하게 될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가든파티 후 여자들의 미니바 선택이 시작됐다. 가장 먼저 106호는 가든파티 때 옆자리에 앉았던 102호를 택했다. 106호는 인터뷰에서 "자세히 보니 제 이상형에 가까웠다. 사람을 궁금하게 만들어서 갔다"라고 말하며 102호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세 남자가 109호를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109호는 104호의 방으로 향했다. 104호는 "109호님이 찾아오지 않으면 내가 가서 얘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09호는 인터뷰에서 "전 부드럽고 섬세한 분을 좋아하는데, 104호님이 가장 가까운 것 같다"라고 밝혔다. 103호는 세 여자의 선택을 받았다. 103호의 방에 모인 네 사람 사이엔 어색한 대화가 오갔다.
다음날 출연자들은 진실의 방에서 자기소개를 했다. 101호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대학생인 102호에겐 질문이 쏟아졌다. 103호는 야구선수 매니지먼트 및 통번역, 104호는 바를 운영 중인 바텐더이자 한의사였다. 남은 출연자들의 자기소개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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