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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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빠본색' 10년 차 이윤석·김수경 부부 "결혼하길 잘 했다"

기사입력 2018.05.02 22:56 / 기사수정 2018.05.02 22:5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아내를 향한 진심을 표현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박지헌, 홍지민, 이윤석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을 떠난 이윤석, 김수경 부부는 육해공 액티비티를 즐겼다. 가장 먼저 스노클링을 즐겼다. 부부는 신비한 물속을 구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때 이윤석은 '내가 사는 이유는 바로 너'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미리 준비해 아내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다음으로는 패러 세일링에 도전했다. 부부는 낙하산에 의지해 하늘을 날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이윤석은 아내에게 "결혼하기 잘 한 것 같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여행 마지막날 밤 만찬에서는 아내 이름을 적은 케익을 준비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윤석은 "그동안 내가 여보에게 빚진 게 많다. 그동안 잘못하고 미안한 부분 만회하고 싶었다"면서 "가족 여행이 어떤 건지 느꼈다. 또 한 번 오자"라고 약속했다.

최근 여섯째를 출산한 박지헌 가족은 정부로부터 장려금 300만 원을 받았다. 박지헌 부부는 그중 100만 원을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 이에 가족이 다 함께 놀이동산을 찾았다. 

박지헌은 놀이기구 앞에서 작아진 모습을 보였다. 날으는 비행기 같은 약간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타기 전부터 "안무섭느냐"라고 놀이기구 직원에게 재차 물어 웃음을 자아내더니, 놀이기구를 타는 내내 사색이 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본 아내는 "창피하다"며 웃었다.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박지헌 가족은 대게집으로 이동해 외식을 했다. 박지헌은 맛있게 잘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외식을 자주 못해 미안했다. 앞으로 자주 하자"고 말했다. 

홍지민 남편 도성수는 베개 싸움 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성수는 아내 홍지민에게 "베개 싸움이라는 게 있는데, 출전하고 싶다. 1등 상품이 빔 프로젝터다"라고 밝히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도성수는 기세 등등하게 본경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시작은 좋았다. 도성수는 함께 출전한 형님과 조카와 전략을 짜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방심한 사이 다른 도전자에게 공격을 받아 허무하게 탈락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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