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불청' 멤버들이 3주년을 맞았다.
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3주년 맞이 시청자 대접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1500명의 신청자 중 선정된 300명의 시청자를 위해 팀을 나누어 음식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한 번에 많은 인원을 대접하는 것이 처음이라 시작부터 끝까지 어려움이 많았다. 일단 식재료 손질을 하느라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며 대부분 잠을 자지 못했다.
특히 한식 팀의 전 세트를 맡은 이연수가 고군분투했다. 전이 다른 음식에 비해 손이 많이 가다 보니 여유를 부릴 틈이 없었다. 다른 멤버들이 식당 안에서 서빙을 할 때도 이연수는 파트너 김도균과 함께 야외에서 계속 전을 부쳤다.
중식 팀 멤버들은 시청자들 앞에서 수타쇼를 선보였다. 김부용, 구본승, 김광규 등 힘 좋은 남자 멤버들이 성공하는 가운데 강문영의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강문영은 포기할 법도 한데 그 퉁퉁 부은 손으로 수타를 뽑아냈다.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이번 3주년 특집에서는 멤버들의 팀워크가 제대로 발휘됐다. 한식 팀은 누군가 필요한 식재료를 말하면 바로 의사소통을 통해 지체 없이 전달하며 음식 준비가 잘 돌아가고 있었다. 이하늘이 "이래서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하나 보다. 전우애가 느껴졌다"고 말할 정도였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