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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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장소연 대면…"배신감에 몸서리"

기사입력 2018.04.27 23:5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장소연이 손예진에게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9회에서는 윤진아(손예진 분)가 서경선(장소연)에게 달려갔다.

이날 서준희(정해인)는 서경선이 그림을 본 것 같단 느낌이 들었다. 서준희는 서경선을 찾아가고 전화를 걸었지만, 서경선은 퉁명스럽게 대할 뿐이었다. 윤진아는 평소와 다른 서준희에게 "무슨 일 있지. 묻지 말까?"라고 물었고, 서준희는 "누나가 알게 된 것 같아"라고 말했다.

윤진아는 그 길로 달려나가 서경선에게 향했다. 윤진아는 계속 초인종을 눌렀지만, 서경선은 그냥 지켜보다가 밖으로 나왔다. 윤진아는 "경선아"라고 불렀지만, 서경선은 "가서 해"라며 냉담하게 말했다.

서경선은 "얘기 시작하기 전에 하나만 하자. 둘이 서로 좋아하는 거야? 아니면 서준희 갖고 노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윤진아는 "내가 더 많이 좋아해"라며 "어떤 얘기를 해도 널 이해시킬 수 없을 거란 거 알아. 근데 경선아. 난 널 잃어버리곤 못 살아. 뻔뻔하지. 근데 어쩔 수 없어. 난 너 없이 안 돼. 네가 있어야 해"라고 밝혔다.

서경선은 "서준희는? 둘 다 쥐고 있으면 어쩌자는 건데"라고 황당해했고, 윤진아는 "먼저 얘기하지 못한 건 미안해"라고 전했다. 서경선은 "말했으면. 내가 두 팔 벌려 환영이라도 했을까봐? 이게 지금 말이 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해? 해도 될 짓을 한 것 같냐고"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윤진아는 "내가 염치없다고 생각해? 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하나도 없잖아"라며 자신의 과거사를 걱정했다. 서경선은 "너 사람을 뭘로 보고. 과거사나 꺼내서 계산하는 저질 취급하는 거야?"라고 밝혔고, 윤진아는 "오죽 답답하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경선은 "네가 답답했으면 난 숨 막혀 죽었겠다. 배신감에 몸서리쳤다고.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네가"라고 서운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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