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4.24 23:02 / 기사수정 2018.04.24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수영이 우도환의 의도적 접근을 알게 됐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27, 28회에서는 은태희(박수영 분)가 다시 권시현(우도환)의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은태희의 학교로 찾아와 강의실, 도서관 등으로 계속 은태희를 따라다녔다. 은태희는 권시현에게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 수 없다고 얘기했다.
권시현은 은태희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지만 은태희가 원래 살던 자신의 건물로 들어와 지냈으면 했다. 은태희는 고심 끝에 짐을 싸들고 권시현의 앞집으로 돌아왔다. 권시현은 그제야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권시현은 홍숙희(정혜선)를 통해 권석우(신성우)와 친자관계가 성립된다는 검사 결과지를 받고 눈물을 쏟았다. 앞서 권석우는 권시현에게 친자관계가 아니라고 했었다.
권시현은 할머니 홍숙희를 따라 외국에 나가서 하고 싶은 일을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최수지(문가영) 역시 어머니 명미리(김서형)가 과거 저지른 일들을 알고 한국생활을 정리한 뒤 유학을 떠나고자 했다.
권시현은 은태희에게 딱 하루만 놀아달라고 했다. 이별한 두 사람이지만 이번 하루만 아쿠아리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며 오랜만에 미소를 지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세주(김민재)는 최수지가 유학 얘기를 하자 발끈했다. 최수지는 자신만이 아니라 권시현도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세주는 최수지에게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이세주는 권시현을 찾아가 최수지 곁에 있어 달라고 했다. 하지만 권시현은 "미안하다"며 돌아섰다. 이세주는 눈빛이 돌변하더니 바로 은태희에게 연락을 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