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4.02 16:22 / 기사수정 2022.04.16 18:12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폭스바겐의 공식 수입사인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이번 행사를 기회로 여기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4월 5일부터 12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09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티구안 R-라인을 비롯해 총 15종의 모델로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모델을 선보이며 ‘자동차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독일 브랜드’ 폭스바겐의 저력을 보여준다는 생각이다.
그 중심에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티구안 R-라인(사진)은 컴팩트 SUV의 새로운 표준으로 떠오르고 있는 폭스바겐 티구안에 더욱 강력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의 R-라인 패키지를 더한 인디비쥬얼(Individual)모델이다.
티구안 R-라인은 외관에 강력한 이미지를 더해주는 무광 크롬 그릴과 루프레일 스포일러, 19인치 Omanyt타임의 알로이휠과 앞좌석 스포츠 시트, ‘R’로고가 새겨진 강력한 알루미늄 페달은 R-라인 오너들만을 위한 차별화된 자부심을 심어준다. (유럽 사양 기준, 국내 판매 미정)
이번 모터쇼에서 폭스바겐은 친환경 디젤 엔진의 선구자답게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폭스바겐의 모든 TDI 모델을 선보인다. 2008년 수입차 디젤 모델 중 1위를 기록해 폭스바겐 디젤 모델 라인업의 선두 질주를 견인하고 있는 파사트 2.0 TDI를 비롯해, 최고급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베스트모델로 자리매김한 페이톤 V6 3.0 TDI, 획기적인 1등급 연비를 자랑하는 제타 2.0 TDI 그리고 쿠페 모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한 CC 2.0 TDI 등 2009 서울모터쇼에 총 8종의 TDI 모델이 대중들을 맞이한다.
특히, 폭스바겐의 TDI는 폭발적인 성능뿐만 아니라 우수한 연비, 친환경적인 컨셉트까지 두루 갖추고 있는 차세대 디젤엔진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디젤에 대한 편견을 바꾼 혁신적인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4모션 시스템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인 CC V6 3.6 4모션과, 국내 출시 때부터 현재까지 1대 판매될 때마다 대당 일백만원을 등록고객 명의로 유니세프에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페이톤 V8 4.2 LWB 모델이 전시되며, 스포츠 드라이빙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고성능 핫해치 골프 GTI, 쿠페와 카브리올레를 결합한 하드탑 컨버터블 이오스(EOS)도 관람객들을 만난다. 또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패션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뉴 비틀과 뉴 비틀 카브리올레 역시 전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전시장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차에 대한 궁금했던 정보를 충분히 받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도슨트 서비스를 채용, 주말마다 폭스바겐 전문가가 등장, 차량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열어 전시된 모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뉴 비틀 카브리올레, 이오스 및 티구안 등 전시 차량의 차량 내부에는 LG전자의 미니 노트북 넷북(Netbook)을 설치하여 각 모델 상세 정보가 들어있는 마이크로 사이트에 접속, 궁금한 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VIP존에서 역시 LG전자의 X-Note를 통해 폭스바겐의 차량 정보를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서는 폭스바겐 브랜드 히스토리를 재미있게 담은 월을 설치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며, 뉴 비틀 카브리올레 측면 모습의 포토월도 세워 기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즐거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그동안 모터쇼의 꽃으로 불리던 도우미의 역할 역시 확대되어 방문객들의 전시 차량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리젠터로서 활동하도록 했다.
주말에는 시간대별로 이번 2009 서울 모터쇼의 대표 모델인 티구안 R-라인과 CC, 페이톤 등 각 차량의 이미지에 맞는 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폭스바겐 컨셉쇼’를 진행해 각 차량의 성격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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