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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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이사배 "'무도' 박명수 보려고 MBC 입사...직접 분장해줬다"

기사입력 2018.04.24 15:44 / 기사수정 2018.04.24 15:4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박명수를 분장해 준 경험을 전했다.

24일 방송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뷰티크리에이터 이사배가 출연했다.

이날 DJ 지석진의 "'무한도전' 때문에 MBC에 입사했냐"는 질문에 이사배는 "그렇다.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자체 구성과 케미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개그코드가 제일 잘 맞는 멤버로 박명수를 꼽았다.

이에 지석진은 박명수에게 음성편지를 전하라고 하자, 이사배는 주저없이 음성편지를 전했다. 그는 "제가 사실은 박명수 님을 바라보며 MBC에 입사했다가 이렇게 라디오에도 출연하고 굉장히 영광스러운 날이다. 제가 박명수 씨 분장을 딱 한 번 해드린 적있다. 너무 간단한 분장이라서 아쉬웠다. 그런데 그렇게 간단한데도 웃겨서 잘 못 그리겠더라.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배는 유재석에게도 음성편지를 남겼다. 그는 "항상 존경한다. 꼭 뵙고 예능을 같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사배는 유재석을 분장해준 적은 없지만 항상 분장실에 있을 때마다 인사를 살갑게 해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사배는 개인 동영상 채널을 운영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현재 150만 구독자수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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