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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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릴남편 오작두' 유이, 김강우 지키려고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8.04.21 23: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이가 김강우를 위해 나섰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5, 16회에서는 한승주(유이 분)가 오작두(김강우)를 지키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오작두가 살고 있는 에릭 조(정상훈)의 집을 찾아갔다. 박경숙(정수영)을 통해 오작두가 오혁 다큐 담당 PD를 한승주로 해 달라고 한 얘기를 들었던 것. 오작두는 한승주가 담당 PD가 아니면 다큐를 안 하겠다고 했다.

한승주는 에릭 조가 보는 앞에서 오작두에게 철벽을 치며 자신은 다큐를 절대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밤길이 위험하니 정류장까지만 데려다주겠다는데도 혼자 가겠다고 했다.

오작두는 하루라도 빨리 일을 마무리하고 한승주 곁으로 가기 위해 에릭 조가 원하는 오혁이 되고자 고군분투했다.

자전거 홍보물 준비에 돌입한 한승주는 제작사에 들렀다가 오작두와 장은조(한선화)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 장은조가 오작두에게 팔짱을 끼고 있었다. 그때 에릭 조가 한승주를 불렀다.

오작두와 장은조가 동시에 한승주 쪽을 보게 됐다. 오작두는 급하게 장은조의 손을 뿌리쳤다. 당황한 한승주는 에릭 조에게 인사를 한 뒤 건물에서 나와 버렸다.

오작두는 다큐 촬영 준비로 점점 힘들어지기 시작했다. 에릭 조가 섭외한 컨설턴트들은 오작두의 할아버지까지 건드렸다. 참다못한 오작두는 뛰쳐나와 한승주의 집으로 향했다.

한승주는 오작두가 무슨 일이 있어 보이자 카페에서 보기로 했다. 오작두는 한승주와 대화를 나누자 그제야 답답했던 마음이 풀어지며 미소를 되찾았다.

한승주는 에릭 조를 만나 오작두의 물건들을 건네줬다. 오작두는 에릭 조에게서 물건을 받고 뭔가 느낌이 안 좋아 바로 연락을 했다. 한승주의 번호가 바뀐 상황이었다.


홍인표(정찬)는 일부러 PD들에게 전화를 돌려 이번 오혁 다큐에 잡음이 많다는 얘기를 흘렸다. 이에 PD들이 모두 거절을 하며 촬영이 지연됐다.

한승주는 홍인표가 여전히 동세라(박소은)가 낳은 아들을 외면하고 있음을 알고 분노했다. 홍인표는 오혁 다큐를 자신이 맡을 거라며 위협을 했다. 한승주는 오작두를 지키기 위해 다큐 제작발표회 날 오작두 앞에 나서 PD를 맡겠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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