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라이브' 이광수가 성폭행 용의자를 검거했다.
21일 방송된 tvN 토 일 드라마 '라이브' 13회에서는 염상수(이광수 분)가 성폭행 피해자를 추격했다.
이날 용의자의 몽타주를 붙이던 중 성폭행 용의자와 맞닥뜨린 염상수는 무전을 통해 동료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염상수가 무전을 하는 사이. 성폭행 용의자 조설태는 근처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탔고, 곧장 도주했다.
뒤따라 온 홍일 지구대 대원들은 염상수의 증언에 따라 곧장 오토바이를 탄 사내를 쫓았다. 염상수와 최명호(신동욱)는 산으로 도주한 용의자 조설태를 쫓았고, 소식을 전해 들은 오양촌(배성우)은 최명호에게 "지원 없이 검거하지 않는다. 지원할 수 있을 때 한다. 둘이서만 검거하지 말아라. 그냥 놓쳐도 된다. 범인 주소지 확보됐다. 잡을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염상수와 최명호는 이리저리 날쌔게 도주하는 범인을 필사적으로 쫓았다. 결국 범인은 궁지에 몰리자 최명호와 염상수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최명호에게는 돌을 휘둘러 그를 쓰러트렸다.
테이저건으로 범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 염상수는 범인과 몸싸움을 벌인 후 전기 충격기로 그를 제압했다. 특히 염상수는 피해자들을 떠올리며 "미란다 원칙이고 뭐고. 이런 XX는 무조건 종신형 받아야 한다"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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