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인투잇의 신곡 '스냅샷(SnapShot)'이 베일을 벗었다.
인투잇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 앨범 '스냅샷'을 발표했다.
인투잇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스냅샷'은 패션모델로서 런웨이에 선 '나'의 모습에 빠져드는 현장의 분위기를 진득하게 녹여냈다. 특히 현욱, 인호, 인표, 아이젝, 지안, 성현, 연태의 7인은 이번 노래를 위해서 모델 워킹까지 배웠고, 뮤직비디오 속 런웨이에서 '완벽한 워킹'을 선보였다.
1990년 발표된 마돈나의 '보그'에서 처음 선보였던 모델을 소재로 팔동작을 강조하는 볼룸 댄스, 일명 '보깅 댄스'를 2018년, 7인의 남자가 '보깅'을 새롭게 해석해 패션지에서 툭 튀어나와 런웨이를 완벽하게 워킹한다.
신선한 안무로 단숨에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를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시킨 배완희 안무가가 참여해 화려한 보깅에 완벽한 동선으로 짙은 남성성이 느껴지는 최강의 '보깅 댄스'를 탄생시켰다.
특히 킬링파트라고 할 훅의 '찰칵 찰칵 Snapshot 찰칵 찰칵 Snapshot boom'은 피사체와 사진가 사이의 조화로운 느낌을 살려 포인트 안무를 만들어 냈고, 멤버들의 워킹이 강조되는 동선과 동작을 만들어 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패션모델'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LED와 컨베이어 벨트 등을 이용해 화려한 런웨이 세트를 구현해 냈다. LED에서 펼쳐지는 영상과 멤버들의 정제된 군무의 완벽한 조화는 뮤직비디오를 보는 내내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인투잇의 이번 싱글 앨범은 타이틀곡 '스냅샷'을 비롯해 '2U', 'Be Bop Baby' 등 신곡 3곡과 함께 3곡의 인스트루멘탈 버전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인투잇 '스냅샷' 뮤직비디오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