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만기' 김명민이 이혼하자는 김현주의 말을 받아들였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 6회에서는 송현철(김명민 분)에게 이혼 서류를 건넨 선혜진(김현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혜진은 송현철에게 이혼 서류를 건넸다. 선혜진은 "여기까지만 해요. 당신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했다. 그런데 더 이상 당신한테 상처받기 싫다. 당신한테 휘둘리는 내가 싫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혜진은 "당신이 깨어나면서 혼란스러웠다. 다른 사람 같아서. 그래서 마음이 약해지더라. 이상하게 안쓰럽고, 불쌍했다"라며 더는 휘둘리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자 송현철은 "왜 이제껏 참고 살았냐. 그런 남자랑 왜 그러고 살았냐. 진작 이혼하지. 왜 그걸 지금 나랑 하려고 하냐"라며 이혼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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