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8 03:50 / 기사수정 2009.03.28 03:50
아구에로: 계속 아틀레티코에 남고 싶어
현재 A매치 데이를 위해 아르헨티나에 머무르고 있는 아구에로는 한 간에 떠도는 이적설에 대해서 “팀은 나를 위해 많은 것을 해줬다. 나는 팀의 코치진과들에게 팀에 남고 싶다고 얘기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아이가 태어나고 많은 것이 변했다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과의 시합 때 아기를 데리고 경기장에 갔다고 한다. 그는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것에 대해서 장인어른이자 팀의 감독인 마라도나의 덕을 본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내가 실력이 떨어진다면 디에고(마라도나)는 나를 뺄 것이다. 내가 아르헨티나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그것과는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베네수엘라전에 맨유의 테베스와 함께 공격수로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marca-
2012년에 새집을 갖게 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최근 새로운 구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 아틀레티코의 임원진 3명은 설계를 맡은 건축가 두 명과 어제 만났다고 한다. 새로운 경기장의 건설을 위해 에미레이츠 항공의 지원을 받고 3,000개의 주차공간이 있고 쇼핑과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기장이 될 것이라 한다.
아틀레티코는 이 새경기장을 단순히 클럽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라 마드리드가 2016년의 올림픽 개최지로 결정되면 올림픽 경기장으로서의 쓰임도 고려를 하고 짓고 있다고 했다. 새 경기장 건설을 위해 이억 칠천만 유로(약 5조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고 완성되는 데까지는 2년에서 3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2012~2013년쯤엔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경기장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as-
위기의 발렌시아에서 대어를 낚으려는 베니테스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발렌시아의 수비수인 라울 알비올의 영입을 위해 천만 유로를 준비하고 있다 한다. 올해로 계약이 끝나는 덴마크 출신의 다니엘 아게르와의 계약을 더 연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알비올의 영입이 더 절실한 상황이다. 발렌시아는 알비올의 몸값을 이천만 유로로 잡았지만, 그들은 지금 자금 위기에 봉착해 있기 때문에 천만 유로로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베니테스 감독은 전했다. 베니테스 감독은 알비올을 영입하기 위한 자금은 AC밀란이나 유벤투스에 다니엘 아게르를 넘기고 받은 이적료로 충당 할 것이라 전했다.
뒷심부족으로 얻어터지고 있는 에스파뇰
최근 에스파뇰은 시합 마지막에 끝마무리를 잘 못하면서 연패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막판 뒷심 부족으로 경기종료 약 15분 전에 상대편에서 골을 넣으면서 지는 경기가 유독 많았다. 11경기를 계속 이와 같은 식으로 지고 지난 5주간의 성적은 1무 4패이다.
이러다간 다음 시즌엔 라 리가에서 에스파뇰을 볼 수 없을 것 같다. (현재 에스파뇰은 20위 18위~20위는 다음 시즌에 강등) 남은 경기를 다 이긴다 해도 강등을 면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에스파뇰로선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계약연장이 눈앞에 보이는 앙리
이번 시즌에 앙리는 과르디올라 감독 덕에 다시 그의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준 기회로 말미암아 좋은 결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그의 재계약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나이는 31살 공격수의 나이로는 적은 나이가 아니므로 장기간 계약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진 팀의 어느 선수도 계약에 대해 결정된 것이 없지만 라포르타 회장은 앙리와의 계약을 최대한 빨리 성사시키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아직도 많은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그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sport-
[올라! 라리가]는 일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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