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등래퍼2' 배연서가 가정사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대망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배연서는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이로한 이라는 제목의 곡이다. 가정사로 인해서 성과 이름을 모두 바꾸게 되는 상황이 됐다. 배연서라는 이름이 암울하고 안 좋은 과거라고 치면 이제 이로한으로 바뀐 이후의 삶은 좀 더 잘 살아 나갈 것이다는 것들을 담은 곡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터뷰에서 배연서는 "아버지가 새아버지고 동생도 완전히 내 친동생이 아니라서 '걔가 나중에 커서 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도 든다. 커서 오빠라는 사람이 방송에 나와서 하는 걸 봤을 때 이런 생각을 하고 자기를 대해 줬었구나 하는 심정을 알 수 있는 그런 뜻깊은 가사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배연서는 엘로, 제시와 함께 감동의 무대를 펼쳤고 1차 투표에서는 447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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