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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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남상일 "행사 많을 땐 대기업 임원 월급 2~3배 번다"

기사입력 2018.04.13 15: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국악인 남상일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는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한다. 

방송에 앞서 스튜디오 녹화해 참여한 국악인 남상일은 '국악계의 싸이'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사 일정을 소개했다. MC 김원희가 "국악도 행사가 많으냐"고 묻자, 남상일은 "국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맞아서 행사가 훨씬 많다. 계절별로 축제와 음악회가 계속 있다. 봄·가을에는 다양한 축제들이 많고, 여름에는 청소년 음악회, 겨울에는 송년 음악회에 신년 음악회까지 이어져 일 년 내내 행사를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김원희가 "일주일에 몇 개 정도 다니느냐"고 묻자 남상일은 "일주일에 15개, 그러니까 하루에 2-3개씩 다닌다. 행사가 많을 땐 한 달에 대기업 임원 월급의 2-3배 정도를 번다"며 수입을 공개하기도. 

이날 방송에는 남상일의 7세 연하 아내와 깜짝 결혼한 소식에 이어 따끈따끈한 신혼 이야기는 물론, 천하장사 사위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 그리고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오는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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