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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청년청년한 느낌"…엑소 첸백시, 봄에 찾아온 花요일 청년들

기사입력 2018.04.10 20:5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엑소 첸백시가 봄 청년들로 돌아왔다.  

10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화요일은 첸백시! (EXO-CBX's Blooming Day!)' 쇼케이스 현장이 공개됐다.

우선 첸은 "오랜만에 첸백시로 인사드리게 돼 설렜다"고 입을 열었으며, 백현은 "1년 6개월만의 컴백이다. 이번에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헤이 마마' 당시엔 펑키한 느낌에 잔망한 느낌이 많았는데, 이번에 '花요일'은 청년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쿨내가 진동한다. 치명치명한 느낌이 든다"고 신곡 '화요일'을 소개했다.

시우민은 "내가 공식 홈페이지에 남기지 않았냐. 우리 안놀았다. 준비 정말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엑소는 아랍 두바이에서 공연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우민은 "우리가 처음으로 오프닝 공연을 섰다"고 자랑했으며, 첸은 "중동 지역에서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엑소 첸백시는 팬들의 요청을 받아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첸백시와 찬열의 볼링대결, 첸백시 코인 노래방 등을 약속했다. 이 가운데 저음 대결, 고음 대결을 펼쳐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백현은 "이것저것 활동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유튜브 개인 채널 등을 생각만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또 엑소 첸백시는 새 앨범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백현은 '화요일'에 대해 "듣자마자 타이틀곡이 되면 좋겠다고 했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첸 도 "앨범 나오는 시기가 봄이라, 어떤 곡을 골라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거들었다.

시우민은 "'헤이 마마'와는 다른 느낌을 주고 싶었다. 그때는 '애기애기'했다면 이번엔 '청년청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 트랙엔 '휴일 (Lazy)'이란 곡이 담겼다. 시우민은 "하루 종일 들어도 질리지 않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백현은 "녹음할 때 곡이 너무 좋아서 요일 별로 한 곡씩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이번 쇼케이스 영상의 하트는 1억개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엑소 첸백시는 이날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Days’(블루밍 데이즈)의 전곡 음원을 공개했다.

타이틀 곡 ‘花요일 (Blooming Day)’이 달콤한 고백을 전하는 세련된 댄스 팝 곡인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영상미와 몽환적 분위기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돼 설레는 봄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엑소 첸백시는 오는 1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타이틀 곡 ‘花요일 (Blooming Day)’(화요일)의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네이버 V라이브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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