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드웨인 존슨이 마동석에게 팔씨름 대결을 신청했다.
10일 CGV 페이스북에는 ''램페이지' LA 정킷 단독 인터뷰 #02 마블리 결투 신청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드웨인 존슨은 마동석에게 "팔씨름 영화 '챔피언'에 나온다는데, 사진 보니 당신도 장난 아닐 것 같다"며 "팔뚝도 엄청 굵네. 내가 당신을 이길 지는 모르지만 팔씨름 한판 해보자"라며 팔씨름 결투를 신청하고 있다.
드웨인 존슨은 미국의 프로레슬링선수이자 배우로서, 프로레슬링시절 링네임인 '더 락'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2001년 '미이라2'로 영화계에 데뷔한 그는 '스콜피온 킹', '지아이조2', '분노의 질주'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마동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액션배우다. 특히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을 촬영하며 프로 선수에게 팔씨름 훈련을 받은 상황.
이에 두 사람의 팔씨름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 지, 만약 성사된다면 누가 이기게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영화 '램페이지'(감독 브래드 페이튼)는 정부의 유전자 실험으로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동물학자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오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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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