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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활동 기대vs더 자중하길"…서인영 눈물을 바라보는 시선

기사입력 2018.04.09 15:49 / 기사수정 2018.04.09 15:4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쥬얼리 출신 서인영의 사과 이후 대중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진심을 받아줘야 한다는 댓글이 있는가 하면, 복귀는 아직 이르며 여전히 날카로운 시선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 서인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지난 과오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해 '님과 함께'에서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모습이 포착된 후 서인영은 자숙의 시간을 가져왔다. 그러던 중 약 1년만에 '슈가맨2'를 통해 복귀하게 됐다. 박정아의 설득에 용기를 냈다는 서인영은 "온전히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반성도 많이 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서인영만 너무 욕하지 말자"(fore****), "쥬얼리 다시 방송에 나오시면 좋겠어요"(yyi4****), "반성하고 다시는 나쁜 행동 안하면 되는거지"(khak****), "앞으로 바른 모습 보여주면 되겠어요"(jkch****), "지난날 깊게 반성하고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안좋았던 모습을 갖고있을 시절이 있어요. 잘못된걸 반복하시지 마시고 좋은 활동 기대합니다"(heej****) 등의 환영의 댓글을 남겼다. 

반면,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여전히 서인영의 방송 출연이 불편하다는 반응이다. "좀 더 자중하고 반성하시길"(alwa****), "당시의 그분께는 정중하고 진심 담아서 사과를 하셨는가요?"(duae****), "시청자 우롱"(ssum****), "설령 복귀는 해도 싸늘할듯"(lotu****) 등 여전히 서인영을 비난하는 댓글이 눈에 띄었다.

우선 서인영은 활동 복귀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서인영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신곡 발매나 방송 출연 등의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 요청이 온다면 신중히 고민하겠지만 '슈가맨2'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건 아니다. 일단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인영은 최근 드라마 OST 녹음에 참여하는 등 자신의 조금씩 대중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 서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하고 우리가 어떤 모습이던 응원해주는 팬들 언제나 너무 너무 고마워요.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고 또 죄송해요. 이 말을 어찌나 하고 싶었는지. 이제 말로는 그만 할게요! 행동으로!"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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