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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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위치' 장근석, 동료 검사들 의심에서 벗어났다

기사입력 2018.04.04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위치' 장근석이 동료들의 의심에서 벗어났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6회에서는 사도찬(장근석 분)이 백준수(장근석)가 조사하던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마약 조직에게 살해당할 뻔한 사도찬. 사도찬은 오하라(한예리)에게 그들이 이미 임산부를 미끼로 자신을 불러낸 거라고 말했다. 사도찬은 "남승태도 위험해"라며 걱정했지만, 오하라는 "이미 죽었어"라고 밝혔다. 사도찬은 "이런 위험한 판에 날 끌어들였어?"라고 화를 내며 뭘 조사하고 있는지 말해달라고 했다.

결국 오하라는 마약밀매 조직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과 외교부까지 움직이는 거물로, 남승태에게 받으려던 물건은 마약 총책이 찍힌 동영상 파일이었다. 마약 총책의 별명은 '불곰'. 이 말을 들은 사도찬은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사도찬은 아버지가 불곰에게 살해당하는 장면을 목격했던 것. 불곰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도찬은 백준수로 더 지내기로 했다.

그런 가운데 고 계장(차엽)은 사도찬의 정체를 의심, 지문 감식까지 했다. 그러나 지문 감식 결과 백준수의 지문과 일치하다고 나왔다. 사도찬은 이런 일이 일어날 걸 미리 대비해두었던 것. 고 계장은 사도찬에게 사과했고, 사도찬은 이 기회로 고계장을 자기편으로 만들었다. 사도찬은 오하라도 모르게 한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다 들킨 줄 알고 짐을 싸던 오하라는 사도찬의 해결 방법에 흥분, "언제부터, 얼마나 사기를 쳤냐. 어떻게 하면 안 걸릴 수 있어?"라며 "이렇게 훌륭한 사기꾼이 된 비결이 뭡니까"라고 눈을 반짝였다.

이후 회식 자리에서 길대로(서영수)는 백준수의 동창을 대동하고 "여기 앉아있는 백준수는 가짜다"라고 폭로했다. 길대로는 백준수가 맞다면 화상흉터를 보여달라고 했다. 정도영(최재원)도 사도찬을 압박하자 사도찬은 옷을 벗기 시작했다. 동창이 말한 화상흉터가 그대로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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