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고척 홈런' 넥센 이정후, 류희운 상대 선제 솔로포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이정후가 류희운에게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냈다.

이정후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번 우익수로 출전했다.

0-0 상황이던 1회말, 리드오프로 나선 이정후는 류희운의 2구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20m의 우월 솔로포를 만들어냈다. 지난해 기록한 2개의 홈런을 모두 잠실에서 만들어냈던 이정후는 이날 고척에서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넥센은 이정후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1-0로 앞서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