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1
경제

3D프린터 전문 ‘에이치디씨(HDC)’, 내달 3일 SIMTOS 2018 참가

기사입력 2018.03.30 14:2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3D프린터 제조기업 ‘㈜에이치디씨(HDC)’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고양 일산 킨텍스(KINTEX) 제1,2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생산제조분야 최대 전시회인 ‘SIMTOS 2018’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Capture the Future: 4th Industrial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30여 개국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6,000여 부스, 10만m2 규모로 진행된다. 전통적인 생산 기술과 첨단 ICT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 낼 미래를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그 중에서도 이목을 끄는 것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이다.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는 스마트공장, 디지털, 연결의 3가지 테마 위에서 IoT, 빅데이터, 네트워크, 협동로봇,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등의 핵심 요소에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화천기계, 두산로보틱스,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디엠지모리코리아 등 12개 업체가 참가한 복합솔루션관이다.

3D프린팅 분야에는 이탈리아 DWS와 이스라엘 나노디멘션의 한국 공식 총판과 독일 EOS의 공식 판매처인 에이치디씨(HDC)가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에이치디씨는 다양한 4차산업 관련 애플리케이션 적용 사례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멀티레이어 PCB 프린터 회사인 나노디멘션(Nano Dimension)사의 3D프린팅 출력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주요 성장 동력 중 하나인 3D프린팅 산업과 IoT, 센서 등 다양한 분야를 접목한 결과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4차산업특별관 준비위원회 위원인 에이치디씨 서찬경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특별관에서는 3D프린팅 제조 솔루션을 기존의 제조 방식과 결합해 4차산업에 맞는 복합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4차산업특화 공간을 구성해 미래의 메이커스페이스, 4차산업특화센터들이 구축되고 추구해야 할 로드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고 전했다.


SIMTOS 2018 및 에이치디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및 전시는 04C180, 08D480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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