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이 고원희, 이이경의 관계를 의심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3회에서는 공원에서 뽀뽀한 강서진(고원희 분), 이준기(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서진은 "그걸 또 이르냐? 쪼잔하게"라며 이준기 편을 들었다. 그러자 강동구(김정현)는 "너 왜 준기 형 편을 드냐?"라며 수상하게 봤다. 강동구는 봉두식(손승원)에게 "방금 수상하지 않았냐"라고 했지만, 봉두식은 "수상하긴 뭐가. 설마 둘이 사귀기라도 한다는 거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두 사람은 황당하다는 듯 웃었다.
이후 강서진은 이준기에게 "우리 오빠한테 사실대로 말하면 안 돼?"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기는 "우리 사귀다 걸리면 동구한테 맞아 죽어. 한동안 비밀로 하자"라고 설득했다. 두 사람은 입맞춤을 했고, 그 모습을 강동구가 목격했다. 이준기는 도망치다 차에 치였지만, 계속 갈 길을 갔다.
집에 돌아온 강동구는 강서진에게 "준기 형 맞지?"라고 몰아붙였지만, 강서진은 "아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라며 잡아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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