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13 20:06 / 기사수정 2009.03.13 20:06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ITBank Razer가 양대리그 제패의 첫 발을 내디뎠다.
는 13일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MBC게임 스페셜포스 8차 챔피언십' 4강 1주차 AileeN과의 경기에서 3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 끝에 '무서운 신예' AileeN를 잡아내며 풀리그를 포함해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ITBank Razer는 4강 1경기 플라즈마에서 치러진 1차전을 상대에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크로스로드에서 치러진 2차전을 큰 스코어 차로 반전에 성공했고, 이어 너브가스에서 치러진 3차전마저 좋은 팀워크로 잡아내면서 결승행 티켓을 쥐게 되었다.
결승에 진출한 ITBank Razer는 인터뷰에서 "첫 경기를 지고 시작했지만, 나머지 경기를 다 잡아내고 우리 팀이 꼭 올라가리라 생각했다. 2차전 경기를 승리로 끝내고 나서 평정심을 되찾은 것 같다"면서 "MBC게임 리그에서 우승하고 온게임넷 리그에서도 우승해서 꼭 양대리그 우승을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일(금)에는 같은 장소에서 'MBC게임 스페셜포스 8차 챔피언십' 4강 2주차 e.sports-united와 P-plus iNNovation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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