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6:14
경제

청정 남해 독일마을의 별미, 무한리필로 즐기는 멸치쌈밥 맛집 ‘멸치랑칼치’

기사입력 2018.03.23 16:1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봄나들이 시즌이 오면서 전국 각지의 여행 명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요즘은 봄철 성수기에도 너무 붐비지 않고 자연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대세이다.

그중 한 곳으로 추천할만한 지역은 바로 경남 남해이다. 한반도의 끝자락,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남해는 청정한 자연을 바탕으로 수려한 풍경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힐링 키워드가 여행 시장에 깊숙이 자리하면서 특히 많은 이들이 만족하며 찾기 시작했다. 또한, 남해는 가족, 커플, 친구 등 누구와 함께하더라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알려졌다.

남해는 이미 잘 알려진 다랭이마을, 독일마을을 비롯해 차를 타고 가다 눈에 들어오는 풍경 어디에 멈춰서 바라보아도 아름답다. 지역 곳곳이 모두 여행 명소이다.

이처럼, 온화한 봄나들이에 최적인 경남 남해에는 여행 중 허기를 든든하게 채워줄 음식점도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환절기 입맛을 제대로 돌아오게 할 남해의 별미, 멸치쌈밥을 선보이는 ‘멸치랑칼치’는 남해 유일의 멸치회무침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여행객, 현지인 누구나 즐겨 찾기 좋다.

남해의 죽방렴 멸치를 주재료로 각종 채소와 멸치액젓, 매실액기스로 간을 맞춰 건강과 맛을 모두 잡았다. 멸치가 통째로 들어가는데도 조림으로 나와 생소하지 않으며 비린 맛이 전혀 없어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밥 위에 올리거나, 쌈을 싸서 먹으면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깊은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남해 독일마을 맛집으로 여행 중 찾는 손님도 많은 이곳은 푸짐한 상차림으로도 소문이 났다. 멸치쌈밥은 물론, 멸치회무침과 갈치구이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한 상 가득 세트로 나온다. 주로 남해의 특산물인 해산물과 채소를 활용한 찬들로 구성해 어우러짐이 좋다.

남해 맛집으로 현지인 단골도 많은 ‘멸치랑칼치’는 운영 20년 차에 접어든 사장님이 매일 손수 재료를 준비해 오랜 맛과 내공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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