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사건을 몰고 다니고 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7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입소한 기숙학원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유설옥은 노량동 학원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한 뒤 다시 경찰시험 공부에 집중하고자 했다.
유설옥은 박기범(동하)을 통해 알게 된 강원도 산골의 기숙학원에 가서 공부에만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유설옥은 의욕을 불태우며 기숙학원으로 향했지만 기숙학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사람을 기분 나쁘게 하는 음산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결국은 사고가 터졌다. 기숙학원 내 체력관리실에서 살인사건이 벌어진 것. 학원 관계자와 수강생들은 놀라서 안절부절못했다. 유설옥이 나서 경찰이 올 때까지 현장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설옥은 피해자가 죽기 전 탄 것으로 추정되는 러닝머신을 보고는 다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피해자를 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유설옥이 경찰시험 합격을 위해 사건을 피해 다닐수록 오히려 유설옥이 가는 곳마다 사건이 터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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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