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컬링 국가대표 장혜지 선수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들려줬다.
21일 방송된 KBS 2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컬링 국가대표 장혜지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이홍기는 "야간 자율학습을 하기 싫어서 컬링을 시작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장혜지는 "컬링을 하기 전부터 야간 자율학습을 하기 싫어했다. 그 시간이 아까웠다. 두 시간 동안 많은 것을 할 수 있지 않나. 야간 자율학습을 안 하려고 배드민턴 등을 했었다"면서 "야간 자율학습이 하기 싫어서 컬링을 시작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컬링이 동계올림픽에서 사랑받으면서 생활체육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장혜지 선수는 "실제로 SNS를 통해 '어떻게 하면 컬링을 할 수 있느냐'고 물어오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했다.
장혜지는 컬링 믹스더블(혼성조) 국가대표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서 6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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