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육지담이 CJ E&M에 사과를 요구하며 관련 녹음 자료가 있다고 주장했다.
육지담은 2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내가 다 기억해. 증거도 있어요"라며 "예전에 소속사에 있을때 이사님이랑 했던 카톡들. 2016년 11월에 CJ E&M 가서 나한테 가능성 없어 보이고 투자 안해주고 일 안해줄거면 풀어달라고 울고불고 했을때 함께한 E&M 대표님 그때 방안에서 한말 다 녹음했어요"라고 게시했다.
그는 "국장님이랑도 택시안에서 한 대화 다 녹음했어요"라며 "아직 저한테 있어요. 그리고 최근 일들까지 사진 찍어 놨어요"라며 관련 증거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육지담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CJ E&M 및 YMC엔터테인먼트와 자신이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미국에서 2월 16일쯤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병원에서 몸을 숨긴채 살아왔고 무서웠다. 우리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대기업의 횡포와 CJ, YMC 소속사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해명 그리고 소속 가수들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문을 요구한다. 즉시 사과하시지 않으면 몇일 이내에 기자회견 열겠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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