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올리브가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와 함께 '다 해먹는 요리학교'를 새롭게 론칭한다.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먹지?(이하 '다해요')'는 세상에 없던 글로벌 레시피 수업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 된다. 최근 '올리브'가 라이프-엔터테인먼트 채널로 리브랜딩한 가운데, '다해요'가 그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나서 기대를 모은다.
'다해요'에서는 세계 미식 정복을 꿈꾸는 '자칭 요리천재'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가 요리학교에 입학, 전교 1등 요리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이들은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와 함께 2명씩 짝을 지어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들에게 글로벌 레시피를 알려주고 맛을 평가할 '요리 선생님'으로는 세계 각국의 셰프부터 스타의 엄마까지 이제껏 본적 없는 새로운 요리왕들이 출연할 예정. '요리 선생님'은 각국의 미식을 쉽고 재밌게 소개하며, 시청자가 직접 자신의 주방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레시피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나래바 사장 박나래와 떠오르는 미식가 양세형, 그리고 엄마의 손맛 요리사 샘오취리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평소 뛰어난 입담만큼이나 수준급의 요리 실력으로 유명했던 바. '다해요'에서 세 사람이 각자만의 요리스타일과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가지고 펼칠 즐겁고도 신선한 요리 대결에 관심이 증폭된다.
연출을 맡은 최정하 PD는 "요리에 별 관심이 없던 분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레시피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했다. 기존에 요리 프로그램을 좋아한 시청자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시청자들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다해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론칭을 앞두고 박나래의 티저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박나래는 자신의 요리솜씨를 두고 "길게 말할 것 있나. 그냥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어 파스타를 요리하는 와중에 재료를 못찾고 불 조절을 잘못하는 등 허당미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 앞으로 '다해요'에서 보여줄 모습에 궁금증을 더한다.
글로벌 레시피 수업 '다 해먹는 요리학교'는 오는 4월 2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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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