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08 22:28 / 기사수정 2009.03.08 22:28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박시훈] 프로축구(K리그)가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축구 팬들을 찾아왔다.
지난 시즌 수원 삼성이 K리그 챔피언에 등극 한 이후로 약 4개월이라는 기간에 K리그에 강원도에 신생팀이 탄생하였고, K리그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대, 내외적으로 변화가 컸던 준비 기간이 지나고 드디어 K리그 개막하게 했다.
지난 7일(토)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수원과 포항 스틸러스의 공식 개막 경기로 K리그 챔피언을 두고 15개 팀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개막전은 한 시즌을 시작한 경기로 각자 팀들이 초반 분위기 쇄신과 주도권을 잡는다는 이유로 유난히 준비하고, 패배에 대해서 다른 경기보다는 주목받는 것이 사실이다. 그 개막전에서도 공식 개막전이었던 수원-포항 경기는 역시나 남달랐다.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경기 자체로도 축구 팬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기 쉬웠고, 팬들도 좋지만은 않은 상대와의 개막전으로 처음부터 화끈하게 K리그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그 화끈하게 주목을 받고, 그만큼 볼거리와 이야깃거리가 많았던 수원과 포항의 ‘2009 K리그’ 공식 개막 경기가 열렸던 빅버드 스타디움에 풋볼코리아닷컴의 ‘축구, 현장을 가다!’가 출동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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