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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감독, “윤준하,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 될 것”

기사입력 2009.03.08 20:26 / 기사수정 2009.03.08 20:26

취재편집실 기자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강원)=박시훈] 강원 FC의 최순호 감독이 윤준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축구(K리그) 신생팀인 강원을 이끌고 8일(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009 K리그’ 개막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최순호 감독은 이날 경기 결승골인 주인공인 윤준하에 대한 신임이 두터움을 밝혔다.

최순호 감독은 윤준하를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 요청에 대해 “대학 선수들을 보러 많이 다니고서 마지막에 윤준하 선수를 선택 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라면서 “기술적으로 모든 면에서 부족했기 때문에 프로에서 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점이 들었다.”라고 영입 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공개했다.

이어서 최순호 감독은 “잠재력을 두고 뽑은 선수이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훈련을 통해서 보아왔다.”라면서 “후반전에 투입시기겠다는 생각이었는데 기회가 좋아 먼저 투입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윤준하를 칭찬했다.

부담되고 중요했던 이날 경기에서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며 신인답지 않은 자신감이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던 윤준하가 최순호 감독에게 신임을 두텁게 받게 됨에 따라 강원 주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사진제공 = 강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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