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김남주, 목격자 증언으로 위기…이경영도 계략 꾸민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이경영이 김남주를 노렸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3회에서는 증인이 고혜란(김남주 분)이 사건 현장에 있었다고 지목했다.

이날 재판에서 증인은 케빈(고준)과 같이 있었던 사람은 남자라고 밝혔고, 강기준(안내상)은 강태욱(지진희)을 유심히 살펴봤다.

증인은 "말다툼을 하는가 싶더니 갑자기 그 사람 머리를 벽에 박아버렸다.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현장엔 한 사람이 더 있었다. 여자였다"라고 밝혔다. 여자는 고혜란이었다고. 고혜란은 가소롭다는 듯이 증인을 똑바로 바라봤다.

보도를 본 장규석(이경영)은 이연정(이아현)을 불러 "목격자가 만들어졌단 소리가 있던데? 뭐 들은 거 없어?"라고 물었다. 이연정은 "저희 남편이 왜 그런 무모한 짓을 하겠냐"라며 부인했고, 장규석은 "어떻게 몰아가냐가 중요하다"라며 고혜란을 쳐낼 탐사보도 기획안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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