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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스' 정성화X최재림의 #여장 #성량깡패 #박칼린열애설

기사입력 2018.03.14 07:10 / 기사수정 2018.03.14 00:2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뮤지컬 '킹키부츠' 배우 4인방이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짝짝짝 브라보 특집! 기립박수 유발자, TOP4!' 편으로 꾸며져 뮤지컬 배우 정성화, 김호영, 박강현, 최재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화와 최재림은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롤라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고 인연을 전했다. 이어 최재림은 "극 중에서 여장해야 해서 걱정을 했는데, 내 얼굴이 화장을 잘 받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지고 있어서 여장이 잘 어울리고 너무 예쁘더라. 정성화보다는 내가 더 예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화는 "'킹키부츠' 롤라 역을 위해 아주머니들을 연구했다. 아주머니들의 말투와 리액션을 자꾸 하니까 부모님과 함께 있을 때도 그런 리액션이 나오더라. 어머니가 그걸 듣고 '그런 것 좀 하지 마라'며 걱정하셨다"고 일화를 전했다.

최재림은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녹화장에서 대기실에 있는 김숙의 매니저를 부른 것. 이를 들은 김숙의 매니저가 녹화장에 달려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재림은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남녀 사이니까 반할 수 있지만 나는 안 반했다. 박칼린은 나의 멘토이자 친한 친구이고 가족과도 같은 사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성화는 "음악감독님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뮤즈가 각자 있다. 자신의 음악을 제대로 표현해줄 수 있는 친구이고 그 뮤즈와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칼린과 전화연결을 했다. 박칼린은 "최재림은 막내 여동생같은 존재이다"라며 "가장 애제자는 아니고 뮤즈도 아니다. 순위로 따지면 고양이 세 마리가 1, 2, 3등이고 최재림은 7등 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고양이한테 밀렸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후 정성화, 김호영, 최재림, 박강현은 각자 인생의 뮤지컬 넘버를 부르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MC들과 뮤지컬 '킹카부츠'의 한 장면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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