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13 14:38 / 기사수정 2018.03.13 14:3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잔잔해서 더 강렬하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로건 럭키'(감독 스티븐 소더버그)는 별 볼일 없이 살던 로건 형제가 세계 최대 레이싱 대회 당일, 지하 금고를 털기 위해 한탕을 계획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베일을 벗은 '로건 럭키'는 강렬할것만 같은 줄거리와는 달리 중반부까지도 잔잔하게 흘러간다. 기존의 케이퍼 무비에 익숙해진 관객들에게는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상적인 대화들과 일상적인 장면의 연속이지만 그래서 더 몰입하게 된다. 특히 계획과는 달리 어딘가 모르게 변변치 않은 주인공들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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