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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스티' 고준 사건 새 국면, 김남주X지진희 힘 합쳤다

기사입력 2018.03.11 07:20 / 기사수정 2018.03.11 01: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고준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새로운 용의자는 남자였다.

1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12회에서는 생명의 위협을 받은 고혜란(김남주 분), 강태욱(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혜란의 이별 통보 후 일주일간 연락이 없던 강태욱은 고혜란의 변호사로 다시 나타났다. 강태욱은 "당신 지켜줄 변호사는 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 고혜란은 거부하려고 했지만, 강태욱은 포기하지 않았다.

강태욱은 고혜란에게 그동안의 잘못을 사과했다. 강태욱은 자존심 때문에 자신이 모든 걸 고혜란 탓으로 돌렸단 걸 깨달았다. 고혜란은 "사과할 것도, 받을 것도 없어"라고 했지만, 강태욱은 고혜란의 변호는 물론 그다음도 함께 하자고 했다.

강태욱은 고혜란에게 재판에서 자신만 믿으라고 했다. 고혜란이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거야?"라고 묻자 강태욱은 "난 고혜란 남편이니까. 언제나 항상 옆에 있어 주겠다고 약속했잖아"라고 답했다. 고혜란은 미안해했다.

하지만 재판 당일,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앞서 고혜란을 위협하다 실패한 백동현(정영기)이 이번엔 강태욱을 공격했다. 다행히 하명우(임태경)가 강태욱을 구하고 고혜란에게 연락했다. 강태욱이 다쳤단 얘기를 들은 고혜란은 혼비백산해 병원으로 달려갔다. 두 사람은 뜨거운 포옹을 했다.


이후 시작된 고혜란의 재판. 증인은 케빈(고준)과 다투던 사람이 여자가 아닌 남자라고 했다. 앞서 강태욱은 서은주(전혜진)에게 "내가 질 거라 생각해?"라며 기가 찬다는 듯 말했다. 이를 본 강기준(안내상)은 놀랐다. 강태욱과 하명우가 겹쳐 보였다.

헛다리를 짚었던 강기준이 이번엔 진짜 범인을 찾아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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