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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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9살 소년 방화범 처벌불가...최강희 좌절

기사입력 2018.03.08 22: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9살 소년 방화범을 처벌할 수 없는 상황에 좌절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4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방화범의 정체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하완승(권상우) 집에 불을 지른 방화범이 일전에 만났던 약사 아들 원재라는 것을 알아챘다.

유설옥과 하완승은 원재가 또 불을 지를 것을 염려했다. 원재는 학교 화재 경보기를 울리게 한 후 유리병, 알코올, 라이터를 들고 아파트 옥상으로 갔다.

원재 엄마는 유설옥과 하완승이 원재를 방화범이라 여기자 분노하며 원재를 찾아나섰다.

유설옥과 하완승은 원재 엄마 뒤를 쫓았다. 원재는 친구인 예나 엄마를 향해 불이 붙은 유리병을 던져 버렸다. 한 발 늦은 유설옥은 울며 엄마를 애타게 부르는 예나를 안았다. 

원재는 현행범이었지만 나이가 9살인 탓에 아무 처벌도 받지 않았다. 유설옥은 이번 일로 예나가 받을 상처와 원재가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잘못을 물을 수 없는 현실에 억울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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