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턴'이 굳건한 1위를 지켰다.
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13.7%, 1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은 13.6%, 16.3%를 기록한 바 있다.
경쟁작과 큰 폭의 차를 보이며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2.2%, 2.4%, SBS '추리의 여왕2'는 4.7%를 나타냈다.
이날 '리턴'에서 김학범(봉태규 분)은 USB를 찾기 위해 강인호(박기웅) 집을 뒤졌다. 김학범은 금나라(정은채)에게 "네 서방 예전에 사람 죽인 적 있어"라며 섬뜩하게 웃었다. 김학범은 "그러니까 나한테 지랄하지 말고 내놔"라고 소리쳤고, 금나라는 충격에 쓰러졌다.
분노한 강인호는 오태석(신성록), 김학범에게 달려갔고, 몸싸움이 벌어졌다. 강인호는 "그 말이 맞다고 치면, 너희들 선택이 지금 이 상황까지 몰고 온 거야"라고 일갈했다. 그러나 오태석은 강인호의 딸 달래를 언급하며 최자혜가 자신들의 적임을 밝혔다.
독고영(이진욱)은 홀로 수사를 계속했고, 최자혜가 그 끝에 있음을 직감했다. 최자혜와 딸은 그 누구보다 애틋한 모녀였다. 최자혜는 딸을 향한 그리움과 원통함으로 눈물을 흘렸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