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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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추리의 여왕2' 의심스러운 이다희, 진짜 정체 따로 있나

기사입력 2018.03.07 23: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다희의 진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3회에서는 정희연(이다희 분)이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희연은 하완승(권상우)의 집에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며 "제가 해야 할 일 있을까요 이런 일 처음이라"라고 얘기하고 있었다.

정희연은 다음날 카페 직원을 통해 불이 났다는 얘기를 듣고 묘한 표정을 지으며 직원에게 집안에 있던 사람은 괜찮은지 물어봤다.

정희연은 하완승과 유설옥(최강희)을 만나 화재 현장을 봤고 직접 신고도 했다고 밝혔다. 누군가 집 앞에 서서 하완승의 집을 보고 있었다고도 전했다. 당시 정희연은 불이 난 그 집이 하완승의 집인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정희연이 얘기를 하던 중 하완승의 발목에는 피가 흥건했다. 불이 났을 때 다쳤던 부위였다. 유설옥은 물론, 정희연도 하완승이 걱정되는 눈치였다.

정희연이 운전을 해서 병원으로 향했다. 유설옥이 하완승 곁을 지키며 응급실로 들어갔다. 정희연은 둘의 뒷모습을 보며 뭔가 착잡한 얼굴이었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정희연의 정체에 의구심을 품으며 정희연이 죽은 것으로 처리된 하완승의 첫사랑 서현수가 아닐까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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