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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넌 제5의 멤버"…'뭉뜬' 사로잡은 배정남의 매력

기사입력 2018.03.06 22:51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뭉쳐야뜬다' 18번째 여행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6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는 배정남과 함께 캐나다 여행 패키지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패키지 멤버들은 아이스워크를 구경한 뒤 132년 전통의 설산 온천으로 향했다. 온천에서 멤버들은 수영 대결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카우보이들의 도시 캘거리로 향한 패키지 팀은 로데오에 도전했다. 배정남은 무려 44초를 버텨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배정남의 활약에 현지인들도 깜짝 놀라 환호를 보냈다.

패키지 팀은 캐스케이드 폰드로 향해 별 천지를 구경했다. 사계절 내내 피크닉 장소로 찾는 캐나다의 운치에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하루의 일정을 마친 멤버들은 방에 모여 여행을 추억했다. 배정남은 "개 썰매 때 용만이 형이 날으는 것을 봤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뭉쳐야 뜬다' 제5의 멤버가 있는데 윤두준과 배정남"이라고 말하며 배정남과의 여행을 극찬했다.

안정환은 명절에 홀로 지내는 배정남에게 "이번 명절에는 우리집에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배정남은 명절을 생각하며 "결혼을 한다면, 처가집이 화목한 곳에 장가 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둘 뿐이었던 가족 할머니와의 일화도 전했다. 배정남은 "2004년도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입소를 앞두고 위독하다는 소식을 받았다. 열일 제치고 할머니에게 갔는데 몸도 움직이지 못 하고 한 마디 말 조차 못 하시더라"고 말을 꺼냈다.

아무런 말도 하지 못 했던 할머니는 정남의 말에 눈물로 대답했다고. 그러나 배정남은 "훈련소로 향하는 데, 할머니의 임종 소식을 들었다"며 "할머니께서 나를 기다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배정남은 "할머니 때문에라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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