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슈퍼 코리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나란히 영국 BBC가 선정한 MOM(Man Of The Match)으로 뽑혔다.
손흥민과 기성용은 4일(한국시간)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에서 각각 허더즈필드와 웨스트햄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손흥민은 시즌 14호, 15호 멀티골을 터뜨렸고, 기성용 역시 리그 2호골 포함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이 2-0 승리를, 스완지가 4-1 승리를 거뒀다.
BBC는 경기후 허더즈필드전 최우수선수인 MOM으로 손흥민을, 웨스트햄전 MOM으로 기성용을 선정했다.
먼저 손흥민에 대해 BBC는 "손흥민은 화이트하트레인보다 웸블리에서 더 많은 득점을 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넣었다"면서 "손흥민의 골이 토트넘의 확실한 홈 승리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기성용에 대해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국가대표 미드필더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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