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28 17:47 / 기사수정 2018.02.28 18:17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오달수가 tvN '나의 아저씨'에서 하차한 이후, 예고편에서도 사라졌다.
오달수는 최근 익명의 댓글로부터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오달수는 침묵으로 일관했고 6일만에 "사실무근이다. 그런 적이 없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하지만 26, 27일 연이어 JTBC '뉴스룸'을 통해 오달수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등장했다. 특히 27일에는 연극배우 엄지영이 실명으로 그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후 사실무근이라던 오달수 측 역시 입장을 바꿨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 했다. 그 후 결국 오달수는 "모든 것이 내 잘못이다. 깊이 참회한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이미 그에 대한 여론은 최악으로 치닫았다. 특히 드라마에 영화까지, 올해에도 '열일'을 예고했던 그이기에 작품 측 역시 불똥이 튀었다. tvN '나의 아저씨' 측은 "오달수와 협의 결과 하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의 후임으로는 박호산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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