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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포스트시즌 티켓을 위한 쟁탈전! - 6주차 관전 포인트

기사입력 2009.02.27 10:58 / 기사수정 2009.02.27 10:58

e스포츠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e스포츠팀 = 김수현/이나래 기자] 사단법인 한국 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가 주최하고 12개 전(全) 프로게임단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의 3라운드로 치러지는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 6주차 경기에 나설 각 팀의 선봉(1세트 출전선수) 선수들이 공개되었다.

이번 6주차에서는 무엇보다 위너스 리그 포스트시즌 티켓을 잡기 위한 각 팀의 혈전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28일(토)과 3월 3일(화)에 출전하는 화승, SK텔레콤, 삼성전자, STX 등 네 팀의 맞대결은 포스트시즌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28일(토)에는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삼성전자와 STX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이들은 4승4패 동률을 이루고 있으면서 승점에서만 차이를 보이며 공동 5위와 7위에 랭크되어 있다. 4위 웅진과 불과 1게임 차밖에 보이고 있지 않아 승자는 4위를 바짝 추격할 기회를 잡는다. 

같은 날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는 화승과 SK텔레콤이 맞붙는다. 화승은 현재 반 게임 차로 CJ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 직행하려면 반드시 SK텔레콤을 꺾어야만 한다. 반대로 SK텔레콤도 용산에서 경기를 갖는 두 팀과 승패가 같아 화승을 넘어서야 할 당위성을 갖고 있다.

이들 네 팀은 3월 3일(화)에 서로 바꿔 다시 한 번 맞대결을 펼친다.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STX와 SK텔레콤이 대결하고, 문래 LOOX  히어로 센터에서 화승과 삼성전자가 격돌한다. 이날 경기에서는 위너스 리그뿐 아니라 통합 순위에서 선두와 2위를 달리는 화승과 삼성전자의 경기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각각 구성훈(테란)과 허영무(프로토스) 등 최강카드를 꺼내 결전을 다짐하고 있다.

한편, 3월 4일(수) 경기에서는 지난 24일(화) 나란히 '올킬'을 기록했던 임진묵(웅진)과 염보성(MBC게임)이 선봉으로 예고되었다. 이들 두 테란이 각각 eSTRO와 위메이드를 상대로 얼마나 많은 승수를 쌓는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 신한은행 Winners League 08-09, 6주차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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