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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축구 선수 된다…"팀명 오늘 공개"

기사입력 2018.02.27 14:15 / 기사수정 2018.02.27 14:1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단거리의 제왕' 우사인 볼트(32)가 염원하던 축구선수의 꿈을 이뤘다.

볼트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구팀과 계약했다"며 "화요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5시)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남자 100m, 200m를 석권한 볼트는 이듬해 세계육상선수권에서 9초58의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2012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두 대회 연속 3관왕(100m·200m·400m계주)에 등극했다.

볼트는 예전부터 축구광으로 유명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광팬'인 볼트는 공개적으로 입단 희망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볼트는 201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한 뒤 축구선수가 되기위해 진지하게 노력해왔다. 지난달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팀 마멜로디 선다운스에서 훈련을 진행했으며 3월에는 도르트문트 입단테스트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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