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와이키키' 김정현, 이주우→정인선…사랑은 또 시작됐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이 정인선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7회에서는 민수아(이주우 분)가 게스트하우스 장기투숙자가 됐다. 

이날 강동구(김정현)는 남자에게 사기당해 갈 곳 없는 전 여자친구 민수아를 데려왔다. 강서진(고원희), 이준기(이이경)는 강동구가 아직 민수아에게 마음이 남았다고 몰아갔고, 강동구는 부인하며 한윤아에게 오해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한윤아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았고, 강동구는 투덜거렸다.

봉두식(손승원)은 우연히 만난 첫사랑 윤맑음(한보배)에 대한 마음이 사랑인지 고민했다. 강동구 역시 한윤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이 궁금했다. 이름점을 보기도 하고, 발자국 소리를 맞히기도 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강동구에게 확신을 주지 못했다.

그러던 중 한윤아가 간 마트에 화재가 발생했단 뉴스가 나왔고, 이를 본 강동구는 바로 뛰쳐나갔다. 한윤아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던 강동구. 뒤에서 한윤아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동안 이것저것 고민했던 강동구는 그냥 알 수 있었다. 계속 한윤아를 신경 썼고, 걱정했다는 걸. 강동구는 와락 한윤아를 안았다.  

한편 집주인에게 한 거짓말 때문에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강동구는 이준기에게 돈을 가져오라고 압박하며 "내가 돈만 구해오면 형이 아니라 아버지라 부른다"라고 말했다.

이준기는 강동구에게 아버지 소리를 듣겠단 일념으로 노력 끝에 결국 돈을 구해왔다. 결국 강동구는 이준기에게 무릎을 꿇고 "아버지"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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